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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스러웠던 2013년을 보내고

희망찬 201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오늘 아침 강원일보에 게재된 강릉 경포바다의 모습입니다. 

지난해에 잘 마무리 되었던 일도 있고,

다소 미진해서 금년으로 넘어 온 일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금년에도 헤쳐나아 갈 일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늘 슬기롭게 헤쳐 나왔습니다.

2013년이 다시 오지 않듯이

2014년도 지나가고 나면 영원히 다시 오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마음에서 2014년을 가슴으로 맞아면서,

금년이 지나면 보람있는 한해 였다고 자위 할 수 있도록

후회없이 지내봐야겠습니다.

오늘의 이 마음을 자주 자주 되새기면서,

잊을만 하면 본심의 채찍을 들어 초심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다그치겠습니다.

오늘 하루를 희망과 보람으로 가득히 채울 것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