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다는 인사가 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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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마치고 돌아온지 며칠 지나지 않았건만 왕산골의 모습이 눈에 선하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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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더 있다 올걸,
>
>다시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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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겨울, 봄의 왕산골은 어떨까 !!!
>
>아들 녀석은 다음에는 7박 8일 가자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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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사모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감사합니다.
툇마루에서 촬영한 단체사진이 정겹습니다.
근필 씨 그동안 안녕하셨지요?
기환이도 잘 있구요?
기환이는 요즘도 새벽기도 열심히 하고 있나요?
올 여름엔 맑게 개인 밤 하늘을 몇 번이나 봤는지 기억이 별로 없습니다.
백남일 씨 말대로 여름밤의 쏟아지는 별들을 감상하지 못한것이 못내 아쉽기만 합니다.
예년 같으면 앞 마당에 모닥불 피워 놓고,
빙 ~ 둘러 앉아 박수 치며 노래하면서, 파안대소 할 수 있었는데 말입니다.
가을에 선선해 지면 시간 한번 만들어 보시지요.
장작불 피워 놓고 두런두런 정담 나누고,
감자도 구워 먹는 즐거움도 덤으로 보태시지요.
오늘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젠 그만 내려서 가을철 수확기에 있는 농작물이 결실을 잘 할 수 있도록
날씨가 도와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근필 씨 !
다음에 뵈올날까지 건강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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